10월 27일 오전 11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부지 에서 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올림픽 빌리지, 알펜시아 리조트 착공식을 갖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부를 대표하여 한명숙 국무총리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하고, 평창동계올림픽지원 특위위원 등 국회의원, 김진선 강원도지사, 한승수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체육·관광·경제· 산업계 주요인사, 도단위 기관장 및 시장·군수, 그리고 도의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 2014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다짐한다.
도암면 일대 4.91㎢면적에 총 1조 2,699억원이 투자될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구별 특성에 따라 동계올림픽지구와 리조트 및 골프 빌리지 지구 등 3개 지구로 구성된 신 개념 복합리조트이자 대단위 동계스포츠 기반시설이 들어설 올림픽 타운으로 건설된다.
알펜시아 리조트 착공은 내년 7월4일 동계올림픽 최종 결정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조사단이 내년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평창을 방문, 실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그 어느때보다 평창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실천에 옮긴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고 있다.
특히 지난주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보고 대회를 갖고 동계올림픽유치를 참여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선언한데 이어 이번 올림픽 기반시설물 착공으로 유치 후보도시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러시아 소치와의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평창은 IOC가 3개 후보도시를 선정할 때 매긴 올림픽 기반시설 항목에서 잘츠부르크의 8.6점에 크게 뒤진 7.6점을 받았고 경기장 항목서도 8.1점으로 잘츠부르크 8.4점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착공으로 내년도 IOC 실사단에게 실질적인 경기장의 건립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 줄 수 있어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
한편 리조트 동계스포츠 지구에는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루지·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장과 8면의 스키장 등 각종 스포츠시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전원형 펜션도 들어선다.
2014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 올림픽 지구 가운데 스키점프장은 개ㆍ폐회식장으로 사용되고 MPCㆍIBC가 설치돼 미디어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IOC위원들과 미디어 전용숙소 등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본부 리조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리조트 빌리지 지구는 호텔(450실), 콘도(1,600실) 등 숙박시설과 500석 규모의 오디토리엄과 첨단 회의실을 갖춘 컨퍼런스 센터·워터파크·야외극장 등의 시설이, 골프지구에는 27홀의 골프코스 등이 계획되어 4계절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사업을 추진중인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올림픽 콤플렉스의 착공은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2014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유치의 시작”이라며 “올림픽 유치의지와 실체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주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으로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유치의지를 다졌다.
o 알펜시아 리조트는 앞으로 2007년 10월에 동계스포츠 시설을 먼저 완공 하고 리조트 지구와 골프 빌리지는 오는 2008년 9월 준공을 마쳐 완전한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기반시설에선 2008년 2월 바이애슬론 월드컵 대회와 2009년 2월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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