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신입 초봉 3000만원 제시
청년실업이 걱정이라고 하지만, 기업체들 역시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그 동안 대기업보다 다소 낮은 인지도로 우수인력 유치에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해석된다.
이러한 전쟁터에서 국내 유일의 웹 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가 선봉에 섰다. 오늘 인프라웨어는 우수인력을 잡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전국투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립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채용설명회인 만큼 회사를 강하게 각인시켜 전국 우수인력을 싹쓸이 하겠다는 각오다. 우선 최근 들어 회사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장악에 나선 만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발탁을 목표로 그들에게 제시할 '당근' 준비도 끝냈다.
대표적인 예로 대기업에 상응하는 연봉과 복지후생 제도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프라웨어는 신입사원 초봉수준을 국내 100대기업 평균 연봉의 상위에 해당하는 3000만원 이상 책정했으며 별도의 인센티브, 외국어 교육 지원, 능력만 입증되면 초고속 승진이 가능한 발탁 인사제도 등 초호화 신입사원 캐스팅을 준비 중에 있다.
으레 벤처기업하면 연봉보다는 기업문화, 미래의 비전을 강조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공격 적인 제안인 셈이다.
이번 인프라웨어의 채용 설명회(http://infraware.jobkorea.co.kr)는 30일 서울지역 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총 7개 대학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전국 대학 투어 채용설명회와는 별도로 지난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획, 개발, 국내외영업 등 전 직군에 걸쳐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파격적 근로조건에 대해 강관희 대표는 "회사의 흥망성쇠는 '인재' 에서 비롯돼 듯 우수한 사원을 채용해 회사가 더 큰 도약 과 성장이 보장된다면 과감한 선 투자는 필수" 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웨어를 조만간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희망이자, 한국의 MS로 성장시키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전 임직원 평균 연령이 29.8세인 젊은 기업이며 휴대폰 및 디지털기기에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주는 브라우저 세계 4대 업체로 올 초 해외독자 진출의 위업을 달성,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선 모바일 솔루션 업체다.
인프라웨어 개요
인프라웨어는 1997년에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인프라웨어에서 개발한 상업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 세계 9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infraw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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