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10.24(화)~26(목)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엘리아스 안토니오 사카 (Saca)」엘살바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 등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및 중미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엘살바도르 정상회담노 대통령과 사카 대통령은 62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금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06.3 중미-미국 자유 무역 협정 발효로 개선된 엘살바도르의 경제 환경을 잘 활용하여 양국간 교역 및 투자의 실질적인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체류 비자 발급 원활화 등 투자 확대를 위한 여건 개선과 전력, 도로 등 등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사카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양 정상은 05.9월에 체결된 양국간 IT 협력 MOU를 확대 발전시키는 등 엘살바도르의 IT 분야 발전을 위해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사카 대통령은 엘살바도르의 경제 발전을 위한 한국의 경험 전수를 희망하면서 무상 지원 등 엘살바도르에 대한 한국의 경제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사카 대통령은 중·저소득국에 대한 개발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엘살바도르가 2007년 상반기중 개발 협력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주요 원조 공여국인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노 대통령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양 정상은 한-SICA(중미통합체제) 협력 등 지역 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사카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 입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사카 대통령은 노 대통령의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사카 대통령의 금번 방한은 1970년 산체스 당시 대통령이 중남미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방한한 이래 엘살바도르 정상으로서 36년만에 이루어지는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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