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매한 강남 아파트물건 모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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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6-10-26 08:29
서울--(뉴스와이어)--24일 서울중앙법원 5계에서 진행된 강남의 아파트 전부가 낙찰돼 낙찰율 100%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시세의 상한선에 낙찰됐다고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이 밝혔다.

이날 경매 붙여진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는 5건. 서초동의 삼풍APT 62평형은 신건으로 이날 첫 경매됐는데 감정가 17억보다 무려 4억이나 높은 21억(2,111,111,000원)가량에 낙찰됐다. 부동산시세업체에서 제공하는 이 아파트 62평형의 시세는 17억5천에서 20억선으로 시세의 상한선을 넘어선 것이다.

같은 날 경매된 잠원동 한신훼미리아파트 34평에는 10명이 경합해서 감정가의 6억2천만원을 훌쩍 넘긴 7억3989만9천원에 낙찰됐다. 이것 역시 시세는 6억4500만원~7억4500만원 쯤으로 알려져 있어 시세 꼭지에서 낙찰된 것이다.

나머지 3건은 빌라형 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될 만한 물건은 아니였지만 모두 낙찰됐다. 그 중 양재동의 노블하우스 29평형은 지난 7월 18일에 낙찰된 바 있었으나 매수인이 잔금 납부를 포기해 재경매 된 것으로, 24일 경매(24일 낙찰가 324,000,100원)에선 전에 낙찰된 금액(7월 18일 낙찰가 261,800,000원)보다 6천만원 이상 높게 낙찰됐다. 19명이나 응찰해 지난 7월에 9명이 참여했던 것 보다 훨씬 치열했다.

반포동 브리앙뜨 66평형은 13명이 응찰해 감정가 6억 5천만원에 조금 못미치는 6억3200만원에 낙찰됐고, 감정가 13억짜리 역삼동 뉴엠 아파트는 8억3200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강남의 아파트가 시세와 비슷하게 낙찰되는 적은 있어도 시세보다 높게 팔리는 건 드문 일인데 워낙 일반 매물이 없는데다 앞으로 이 가격 이상 오를 것이라는 확신에 고가 낙찰이라도 서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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