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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4-12-07 14:11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7일 프랑스에서 열린 '한불 IT 비지니스포럼'에서 양국 관련부처, 산업계, 방송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가 개발한 지상파 DMB 휴대폰을 이용한 지상파 DMB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프랑스 지상파 DMB 시연은 지난 2일 영국 시연에 이어 열린 것으로 파리 시내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지상파 DMB 시연은 '월드DAB포럼 기술위원회'가 한국의 지상파 DMB 표준을 내년 1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에 상정해 유럽표준으로 최종승인키로 발표한 직후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이번 지상파 DMB 시연에 사용한 휴대폰은 130만화소 카메라폰으로, 시연되는 3시간 동안 휴대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선명한 화면과 고음질 음향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 중에도 수신이 끊기는 현상(Lock-up)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참석자들로부터 당장 상용화해도 좋은 수준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럽현지 시연을 통해 유럽 각계의 주요인사들에게 지상파 DMB폰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유럽의 표준으로 채택될 한국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예정대로 내년 1월 국내 지상파 DMB 표준이 유럽표준으로 채택되면, 국내 DMB 관련업체들은 외국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차세대 방송으로 부각되는 DMB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 방송표준의 유럽표준화는, 그 동안 북미 및 유럽의 표준을 그대로 수용해야만 했던 방송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기존 휴대폰 뿐 아니라 DMB폰 등 컨버전스단말기 시장까지도 선도하기 위한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위성 DMB칩('04년 1월)과 지상파 DMB 칩('04년 6월)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9월에는 PDA형 지상파 DMB 단말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지의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는 위성DMB와 지상파DMB 모두 세계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했으며,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내년 초에 위성 및 지상파 DMB 겸용 칩을 개발하고 겸용 단말기를 출시하는 등 통신ㆍ방송 융합시대의 선도기술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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