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해 3분기중 해외증권(주식연계해외채권)을 발행한 국내기업의 회사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증권예탁결제원의 해외증권대리인서비스를 이용하여 해외증권을 발행한 회사수는 89개사(12억735만USD)로, 이전까지 사상최대치였던 2005년 3분기의 44개사(3억1,810만USD)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279.6% 증가하였음

3분기중 해외증권 발행실적은 올해 상반기 전체규모(69개사, 6억9,675만 USD) 보다도 증가한 것으로 해외증권 발행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 주식연계채권의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 ▷주가상승시 추가수익 기대 가능 ▷USD 등 외화표시증권의 외국인투자자 선호 경향 ▷국내주식연계채권의 표면이자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표면이자율로 발행회사가 선호 ▷발행의사결정에서 대금납입까지 비교적 짧은 소요 기간 등이 주요 이점으로 꼽히고 있음

또한 지난 8월중 금융감독원이 해외CB·BW 발행과 관련하여 1년 이내 주식전환시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규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해외증권발행시기를 앞당겼다는 점도 주요 증가 원인으로 분석됨

한편 3분기의 대량발행 추세로 인해 4분기 들어서는 발행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으나 10월 들어 이미 해외증권발행 회사수가 10개사를 넘어서는 등 4분기까지 증가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이는 대규모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해외증권발행의 장점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의 주요한 자금조달수단으로서 해외증권발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해외증권이란?

- 넓은 의미로는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하는 해외전환사채(CB),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 해외교환사채(EB)와 주식예탁증서(DR)를 의미하며, 좁은 의미로는 주식예탁증서(DR)를 제외한 주식연계 해외채권 (CB,BW,EB)을 의미함

- 주식연계 해외채권의 경우 국내채권과 달리 발행회사를 대신하여 권리행사업무를 전담하여 처리하는 기관(해외증권대리인)이 필요하며 현재 증권예탁결제원이 국내 발행회사를 위하여 해외증권대리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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