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도 비, 문소리가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경제활동에 있어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순간 고객은 왕이 되었다.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런 니즈를 충족하도록 상품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기업이 고객을 만나는 기회가 늘어났으며 이 추세는 경제계를 넘어 문화, 정치, 의료계에까지 모든 방면에 퍼지고 있다.

경제계, 신상품 소개로 고객을 만나다

기업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또는 출시 된 후에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또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시식, 시음, 시연이라는 방법으로 고객을 만나는 기회를 만든다.

문화계,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다

문화 컨텐츠의 경우에도 새로운 작품이 나오게 되면 선뵈는 자리를 갖고 직접 고객을 만나는데, 가수들이 앞다투어 쇼케이스를 열고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며 작가들이 독자 사인회를 여는 것이 바로 그 것이다.

지난 13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비의 ‘월드 프리미어 쇼 케이스’에는 무려 14억원 이라는 돈이 투자가 되었고 100여 팀의 해외 언론들과 1만 여 명의 해외 팬들을 포함한 4만 여 명의 군중이 그를 보기 위해 몰리기도 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사람들은 각국의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직접 감독과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그 일례로 배우 문소리 씨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열렸던 관객과의 만남 시간에 7살짜리 꼬마의 질문에 대한 “요즘에는 영화에서 배우들이 실제로 뽀뽀를 한답니다. 그러나 사람을 죽이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아요” 라는 재치 있는 답변은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정치계, 유권자를 만나다

정치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이 북핵사태로 금강산 관광이 주춤했을 때 몇몇 국회의원들은 금강산 관광이 안전함을 몸소 보여주고자 직접 금강산 관광에 동참해 여행객들을 만났으며, 구의원, 시의원 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 행사에 절대 빠지지 않는다. 정치가들도 그렇게 유권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 그 들을 만난다.

의료계, 고객과 관계 형성하다

이렇듯 경제, 문화, 정치 다방면에서 공급자들이 고객을 만나는 기회가 신상품 등의 광고 홍보의 방법으로 쓰인 지 오래이다. 그런 바람이 마케팅의 불모지라 여겨졌던 의료계에도 불고 있다.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우에는 신상품 소개보다 환자와의 관계형성에 의의를 둔다.

의료인이 치료 외적으로 고객을 만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온라인에서 만나는 것이다. 많은 개원의 들이 개인의 블로그나 싸이월드, 카페 들을 통해 고객과 병원에서 못다한 의사소통을 하며 밝은성모안과는 매월 15일 피자 한판씩을 선물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모아이센터는 아침편지를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인데 고운세상 피부과에서는 각 지역 분원 별로 지역에서 뷰티클래스를 열어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함소아 한의원에서는 매주 아이의 성장을 위한 요가교실을 열어 엄마와 함께 아이들을 만나기도 한다. 또 재현성형외과에서는 고객들을 초청해 최신 개봉영화를 함께 보는 ‘시네마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이런 만남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되는 것이 중요한데 6회까지 ‘시네마 데이’를 진행해 400여 명의 환자들을 만난 재현성형외과 박재현 원장은 “수술 후 치료까지 끝나면 그걸로 끝이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시 만나게 돼 수술환자의 수술 후 모습도 볼 수 있어 매우 반갑다”며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 이상은 없는지를 살필 수 있는 기회도 돼 부작용 발생률도 줄일 수 있었다.”는 말로 이 행사의 효용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 시네마데이에 참가했던 K양은 “수술 전에 두려움이 좀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빌어 이미 수술한 분들의 모습도 확인하고 즉석에서 원장님과 가벼운 상담도 할 수 있어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이처럼 공급자들이 마련한 자리에서 그저 연예인을 실제로 보고, 악수를 하고 또 영화만 보고 끝날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에 고객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앞으로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박재현 원장 / (현)재현성형외과 원장(전문의)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성형외과 레지던트 수료 / 상주성모병원 성형외과 과장 역임 / (구)빔스성형외과 원장 / 고려대학교 외래조교수 /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웹사이트: http://www.j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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