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가 교육문화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역사, 문화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상당산성 정비사업이 내년부터 2016년까지 연차별 추진된다.

청주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총 30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에 걸쳐 산성동 산 28-2번지 일원 상당산성(사적 제212호)의 성 둘레 4.2㎞를 비롯한 관아(운주헌)와 장대, 포루 등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다는 방침아래 상당산성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정비계획안에 의하면, 상당산성 정비 1차년도인 내년에는 사업비 29억3천만원을 들여 현 저수지 부근으로 알려진 상당산성의 옛 수문지 주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서장대를 복원하고, 2차년도인 2008년에는 북장대 터와 동·북벽 발굴조사와 함께 포루 일부를 포함한 수구 및 옛 성벽 복원 등 2016년까지 성벽 내·외부를 비롯한 운주헌, 동·서고와 연못·우물, 절터 등 성 안팎의 옛 모습을 원형대로 정비·복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비에 있어 ‘상당산성도’(전남 구례 운조루 소장)를 기준으로 조선시대 숙종~영조대의 산성으로 복원하는 것을 1차적인 모델로 하고 있으며, 이전 고려시대나 삼국시대, 고대의 역사적 흔적도 발굴·보전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상당산성의 문화재 보호구역은 성벽에서 내·외 20m로 정해져 있었으나, 성곽 외향 20m 폭을 벗어난 외부에도 관련 유적이 남아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성외곽 주변 여건을 고려해 보호구역을 50m 또는 그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한편 90년대 이후 상당산성 보수정비 내역을 보면, 성곽보수 및 복원은 90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92년도에 동장대 복원, 96년 시민휴식공간인 남문앞 잔디광장 조성, 지난해 서문루 보수와 방충방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보수정비를 위해 총 47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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