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뉴스 제공
SK하이닉스 코스피 000660
2006-10-26 10:28
이천--(뉴스와이어)--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禹義濟), www.hynix.co.kr)는 2006년 3분기에 사상 최대의 반도체 매출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해외법인 포함 기준으로 1조9천6백6십억 원(20.6억불)을 기록하여 지난 2분기 1조6천7백억 원에 비해 약 18% 증가했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D램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되었으며, 낸드플래시 또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의 D램 평균 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9% 상승하였으며, 80나노의 순조로운 양산 진행과 중국합작법인 8인치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등에 힘입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 1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낸드 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24% 하락하였으나, 70나노 제품의 순조로운 양산과 멀티레벨셀(MLC) 제품의 비중 증가로 출하량은 46%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06년 3분기 영업이익은 중국생산공장의 초기 생산으로 인한 원가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4천5백3십억 원을 기록해 지난 2분기의 3천8백7십억 원에 비해 약 1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와 같은 23%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의 3천3백4십억 원 대비 17% 증가한 3천9백억 원을 기록했다.

본사기준으로 2006년 3분기 매출은 1조8천2백4십억 원으로 지난 2분기의 1조5천 7백8십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9백2십억 원을 기록하여 지난 2분기의 3천2백3십억 원에 비해 약 10% 감소하였고, 순이익은 전 분기의 3천2백4십억 원 대비 18% 증가한 3천8백4십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에 가동을 시작한 중국공장의 빠른 양산진행으로 해외생산비중이 크게 증가함으로써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의 상계관세문제를 원천적으로 최소화하여 고객만족경영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산 체제가 본궤도에 오르는 내년 초부터는 이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하여 하이닉스반도체는 4분기 D램 시장은 계절적인 성수기 이외에도 윈도 비스타 출시에 기인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그래픽과 모바일 분야의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안정적인 수요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낸드 플래시 제품도 고용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기존 수요처 이외에도 각종 모바일 기기로 수요처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 최초로 66나노 1Gb DDR2 제품의 인텔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인정 받은 하이닉스반도체는 4분기에는 80나노 D램 생산 비중을 크게 늘리는 한편, 원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MLC 낸드 플래시 제품의 비중을 절반 가량으로 확대하고 60나노 낸드 플래시 생산에 돌입하는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khynix.com

연락처

하이닉스반도체 PR 홍보팀 유천 02-3459-5320 010-3022-100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