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부터 이틀간 국악로일대에서 ‘국악축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사)국악로문화보존회(이사장 정옥향) 주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오는 10월 28일부터 이틀간 국악로일대에서 전통공연예술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축제가 열린다. 돈화문 앞에서 종로3가 네거리에 이르는 길을 “국악로”라고 하며, 조선시대부터 전통악기 상가, 국악전수소, 전통한복집, 전통예술인이 밀집해 있는 등 전통의 거리였다(1994년 서울정도 600년과 한국방문의 해, 국악의 해를 맞이하여 이후 명명함.)

개막 첫날 대통령상에 빛나는 광주중앙고교 농악단의 길놀이 행렬이 거리 시민들의 발길을 국악축제 무대로 돌려 세울 것이며, “나도 국악인”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시민들의 국악 장기자랑의 무대를 펼쳐진다. 단순히 국악공연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서 국악을 즐기는 무대가 만들어 질 것이다. 이어서 모듬북과 풍물의 어울림, 평소 서울에서 보기 힘든 `울산 학춤' 과 `중국 쟁(箏) 연주' 그리고 서도소리 `난봉가', 가야금병창과 창작무용 `알쏭달쏭' 의 무대 뒤에는 젊은 창극인들이 꾸미는 서울창극단의 `춘향전' 이 국악축제의 휘날레를 장식한다.

둘째날에는 화성농악단의 길놀이로 공연의 문을 열어 젓히면 송정은 무용단의 `태성성대' 인간문화재 김대균의 `줄타기'가 끝나면 이 시대 명인명창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광수와 민족음악원의 `비나리' 대금산조의 `이생강' 배뱅이굿의 이은관' 판소리의 `신영희' 그리고 서도소리를 명창의 목소리로 듣게 된다. 여민락의 `서일화지곡'을 배경으로 화려한 궁중 패션쇼가 끝나면 전통의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국악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장인 국악로 특설무대는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④번 ⑤번, 지하철5호선 ⑦번 ⑧번의 출구로 나와 묘동 국악로 사거리 방향으로 나오면 접근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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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과 담당자 김경용 02-3707-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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