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 13억 중국시장개척 기반구축 시동
이번 중국방문의 목적은 자매·우호도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전략적 진출거점으로 활용하고, KOTRA중국지역본부와 중국시장개척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5개부문에 중점을 두었다.
방문기간은 10. 30 ~ 11. 3까지 4박 5일로 방문단은 도지사와 도의원 2명, 중국시장개척지원단장, 기자단 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다.
1. 강소성장, 상해시장, 산동성장과 황해공동체 구축 협력방안 논의
○ 김완주 도지사는 황해에 접한 강소성장, 상해시장, 산동성장을 차례로 만나 황해권 광역지방정부간에 경제·사회·문화적 공동체로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
○ 강소성은 자매관계, 상해시는 우호관계이며, 이번 방문시 우리 전북과 가장 인접한 산동성과 우호협정을 체결하게 되면 통상교류가 더욱 촉진될 것임
2. KOTRA중국지역본부와 중국시장 개척에 관한 협약 체결
○ 전라북도 전략상품의 대중국 시장개척을 위하여 지난 8월부터 긴밀한 협의를 거쳐 7개사항의 토탈마케팅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금번에 약정서 체결
- 전북 전략상품의 중국시장 기초조사, 유망수출업체 지사화 사업, 대중국 식품인증취득, “JEONBUK WEEK 2007" 개최, 구매책임자 초청상담회, 공동물류센터 입주지원, 전문전시회 참가 등
○ 금번 약정내용에 대해서는 세부 계약절차를 거쳐 ‘07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KOTRA중국 9개지역 무역관이 참여하게됨
3. 시장개척단 운영과 관광설명회 개최
○ 이번 기간동안 남경과 북경, 대련 등 3개소에서 17개 업체가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이 운영되고, 남경에서는 전북관광홍보전이 개최됨
- 남경의 시장개척단 운영과 관광홍보전에는 김완주 지사가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됨
○ 또한 시장개척단 오프닝행사 직전에 전라북도지사와 강소성 고위인사가 함께하는 전북특산품 홍보 이벤트가 있음
-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홍보를 위해 100명분의 비빔밥을 비벼 시식을 하고, 전북산 복분자주 건배와 유자차 후식장면이 중국 국영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임
4. 중국 통상자문관 임명과 간담회 개최
○ 전라북도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및 현지 바이어 알선 등의 임무를 수행할 중국통상자문관 7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대화를 나눌 예정임
- 금번에 위촉되는 자문관은 재 중국전북인회 회장인 정회우, 청도도민회 사무총장 이호영, 북경시 대장금경영 온대성 등 7명으로 기존의 3명 등 총 10명의 자문관을 확보하게 됨
○ 앞으로 10명 정도를 추가 위촉하여 중국 주요도시 20여곳에 중국통상자문관을 두고, 연2회 중국현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국시장개척 TF팀으로 활용할 계획임
5. 전북출신 기업인 현장격려와 혁신현장 방문
○ 전북출신으로 중국에 진출해 성공한 기업인과 현장 대화를 통해 격려하고, 전라북도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협조를 당부할 예정임
- 남경강녕경제개발구에서 LCD백라이트 핵심부품인 프리즘시트를 생산하는 전북출신 기업인 엘지에스광전(남경)유한공사 등
○ 혁신현장으로는 100여개의 외국인 기업이 입주하고, 세계 500대 기업중 23개 회사가 입주해 있는 남경시 강녕기업도시와 동북아 허브항을 꿈꾸는 상해 양산항과 중국 국무원에서 인가한 첫 번째 국가급 하이테크 개발구중의 하나인 제남의 고신하이테크개발구를 시찰할 예정
이번 중국 3개지역 방문을 계기로 시장개척의 교두보를 확고히 하고, 새만금을 활용한 전북도약의 방안모색과 외자유치, 관광객유치, 인적교류등의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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