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2006 창의적 종합설계’ 지역경진대회 개최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의공학교육센터(http://capstone.kut.ac.kr)는 '2006 창의적 종합설계 충청·호남권 지역경진대회'를 오는 28일 한기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공학도들이 실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마련된 ‘창의적 공학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설계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를 양성, 발굴하기 위해 전국 29개 대학 1,500명의 학생들로 하여금 300 여개의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제작하게 한다.

'캡스톤 디자인'은 70년대 후반 미국의 산업경쟁력이 일본에 뒤처지자 그 대안으로 만들어진 공학교육 이론. 해석중심의 설계교육을 지향하고 공학도들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작품 기획에서부터 설계,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인 기술 인력 양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기계, 전기, 전자 등의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디자인, 경영 등 여러 학과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등 캡스톤 디자인 과제는 디자인, 비용분석, 마케팅 등 모든 측면을 고려하여 상품화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제작을 목표로 한다.

산업자원부는 이를 위해 2002년 권역별로 3개 대학을 시범대학으로 선정했고 한기대는 5년째 충청·호남권 시범대학으로 활동 중에 있다.

원윤재 한기대 창의교육센터장은 “한기대는 개교 이래 매년 열리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통해 전공과 학과간의 활발한 지식·인적교류를 실시하며 학제 간 연계라는 창의적 공학교육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충청, 전라, 제주권을 대표하는 창의적 공학교육의 시범대학인 만큼 전국적 확산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도권(대림대), 영남권(영남대), 충청·호남권 지역예선에서 뽑힌 29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품과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작들은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06 전국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전시된다.

한편 이번 지역경진대회에서는 2족 보행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들의 ‘휴머노이드 3종 경기대회’가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있어 지역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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