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학생발명경진대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자동식단주문 검색방법', ‘편리한 주전자’,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한 인라인스케이트‘, ‘깔끔 간편 후라이팬 뚜껑‘ 등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발명품의 수준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동의과학대학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2개월동안 전국 초·중·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의과학대학 주최한 제 9회 전국 학생발명경진대회의 영예의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은 '자동식단주문 검색방법'을 출품한 동의공업고등학교 2년 김태호군으로 선정되었으며, 금상인 특허청장상은 편리한 주전자의 대전탄방초 4년 오수빈양으로 밝혀졌다.

'자동식단주문 검색방법'은 해수욕장이나 관광지 등에서 전화로 음식을 주문하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로 주문자의 위치를 파악해 가장 가까운 음식점에서 주문을 받아 배달가는 방법, '편리한 주전자'는 보리차를 끓일 때 뜨거운 주전자의 뚜껑을 열어 보리차를 넣기 어려운데 착안해 뚜껑에 창문을 내 보리차 손쉽게 넣을 수 있으며
주전자 내에 거름망 등을 장착해 보리차 찌꺼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게 고안된 것으로 작품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초등학교 136개 작품, 중학교 37개 작품, 고등학교 235개작품 등 총 408여 작품이 출품되어, 270여 작품이 출품된 2005년도에 비해 50% 이상 많이 출품 되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동의과학대학이 주최 및 주관하고,산업자원부, 특허청,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기술보증기금,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 MBC문화방송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학교발명협회, 삼성전자남부지사, (주)동양라이트가 후원 및 협찬하고 있는 전국학생발명경진대회의 경우 지방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유일한 대회로 지난해까지는 특허청장이 최고의 상이었으나 올해에는 대상을 산업자원부 장관상으로 승격됐다.

이번 발명품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오걸(전기과)교수는 “지금까지의 발명은 유형발명 중심이었으나 현재 세계는 무형발명 즉 방식발명으로 옮겨가고 가고있는 추세”라며 “이번 대회는 실용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무형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한 인라인스케이트”,“흔들림 없는 믹서기”, “자동 신호 호출기” 등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다수 선보였다.

한편 동의과학대학에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컨벤션홀 입구에서 제9회 전국학생발명경진대회 입상작품 전시회를 가지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15시 동의과학대학 석당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웹사이트: http://www.dit.ac.kr

연락처

동의과학대학 대학홍보팀 부팀장 고세명, 051-86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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