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프렌드’ 별난 로맨틱 코미디 소재로 네티즌 관심접수

서울--(뉴스와이어)--“뚱뚱한 주인공이 어느날 킹카로 변신하여 아름다운 미녀와 행복한 사랑에 빠진다”

이와 같은 외모지상주의형 로맨틱 코미디 공식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영화가 나타났다. ‘소심한 뚱보의 거만한 변신’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12월 7일 개봉 예정인 <저스트 프렌드>가 바로 그 주인공. 언뜻 보면 뚱뚱했던 주인공이 킹카로 돌아와 옛날의 첫사랑과 사랑에 빠지고 해피엔딩이 되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답습 같지만 그런 추측은 금물! <저스트 프렌드>는 10년을 전후로 취향이 바뀐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다.

착하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고등학교 퀸카인 첫사랑에게 ‘그냥 친구’라는 말로 채였다고 생각하는 남자 주인공 크리스는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최고의 킹카가 되어 돌아온다. 상식대로라면 누구나 흠모하는 완벽남으로 변신한 크리스도 변신 전의 뚱보 크리스와 같이 착하고 순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정석! 하지만 그는 그때의 충격으로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거만하며 물질만능주의를 우선시 하는 사람으로 외모와 성격이 모두 180도 변모되었다.

크리스의 첫사랑인 제이미도 그와 마찬가지로 10년 전과는 취향이 많이 달라졌다. 그녀도 고교시절에는 누구나 흠모하던 퀸카로 군림하며 외모는 최고이나 성격은 최악인 남자친구를 만나고 착한 뚱보 크리스를 애인 아닌 친구로만 생각하는 등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졸업 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준비하면서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중시하게 된다.

겉치레에만 관심 있는 크리스와 마음씨 따뜻한 남자가 더 좋아진 제이미. 10년 동안 완벽히 바뀐 이성상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과연 애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들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에 관객들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의 대대적인 호응, <저스트 프렌드> 제목 공모 이벤트!!

별난(?) 영화에는 특이한 제목이 필요한 법!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저스트 프렌드>의 재미있는 제목 공모 이벤트가 총 861명의 네티즌들에게 대대적인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Just Friends> <그냥, 친구> <일주일 안에 내꺼 만들기> <친구 사이> <그녀가 짱인 100가지 이유> 중 한가지를 고르는 이벤트에서 이 영화의 가장 어울리는 제목으로는 영화의 내용을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하여 전달하는 <Just Friends>가 440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제목으로 채택되지는 못했지만, 네티즌들이 내놓은 재치 있는 제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놈의 친구소리 이제 그만하면 안되겠니?(ㄴㅇㅇㄹ)’ ‘완전 킹카되어 돌아온 남친(대딩십년)’ ‘남자의 변신은 무죄(처음처럼)’ ‘남자의 변신은 뱃살과 군살과 구김살의 거듭남(망치도끼)’ ‘당신도 퀸카와 사귈 수 있다(푸른하느리안)’ ‘훈남이에서 꽃남이로 변신한 친구(제일파스)’ ‘남주긴 싫어(일산마녀)’ 등 네티즌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당해보면 압니다(몹)’ ‘나도 킹카되면 그녀가 받아줄까?(쿵야)’ ‘내가 아직도 친구로 보이니?(산수류)’ ‘ㅠㅠ얼굴이 못생긴 나는 킹카가 어떻게 대야하나(페드로)’ 등의 댓글을 통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집중 조명되지 못했던 ‘친구에서 연인되는 방법’에 공감하며 <저스트 프렌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 겨울 별난 웃음을 가진 로맨틱 코미디 <저스트 프렌드>는 재기 발랄한 위트와 한치 앞을 예상 할 수 없는 기발한 스토리로 친구를 연인으로 만드는 짜릿한 비법을 오는 12월 7일 관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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