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는 ‘2006 지방행정혁신토론회’ 열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모여 그동안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먼저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이『지방행정혁신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라미경 정부혁신관리위원이『지방 행정혁신 발전방향』에 대한 발제를 한다.
이어서, 부산시, 대구시, 광주 북구 등 3개 자치단체에서 주민 서비스 혁신사례를 발표한 후 김광순 정부혁신관리위원(정부혁신컨설팅센터장 겸임)의 사회로 지방행정혁신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은 보고를 통해 그간 추진성과를 토대로 민선 4기 자치단체장의 변화와 혁신노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특히 중앙정부에 비해 취약한 성과관리 등 혁신시스템을 보강하고자치단체별 행정성과를 주민들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수용능력 등 성과공시정보, 지방채현황 등 재정정보, 각종 평가 및 감사결과 등 각종 행정 정보를 공개하는 ‘자치단체 종합정보공개시스템’도 구축하여 내년부터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라미경 정부혁신관리위원은 발제를 통해 향후 지방행정혁신의 발전 방향으로 주민과 직접 접촉하여 종합행정을 수행하는 지방행정의 특성을 감안하여 자치단체별로 자율적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되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특별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고객만족 행정, 성과중심 행정 등 핵심적인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허남식 부산시장이『도로굴착 인터넷 민원시스템』, 김범일 대구시장이『정책품질관리를 통한 대중교통 개선』,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이『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행정절차를 주민 입장에서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보시스템 구축과 제도화 등을 통해 실현한 추진과정과 주요성과를 소개하게 된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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