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30점 출품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예술은행에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지난 8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진도 운림산방에서 정례적으로 경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63점(한국화35, 서예6, 문인화22)이 판매됐다.
이를 통해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미술품이 좀 더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운림산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미술체험의 기회와 국악공연과 곁들여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으로 지역 미술문화 저변확산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가 거듭될수록 구매자들이 서울, 경기, 대구, 전북, 충남, 강원 등 타지에서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는 예술은행 사업이 전국 단위의 행사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06년 9월 21일(목) 2006년도 예술은행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170여점을 구입작품으로 확정, ’06. 10월까지 작품 구입을 완료하고, 11월중에는 전문단체의 추천을 받아 중·소품 200여점을 추가로 구입할 계획에 있어 연중에 새로운 작품 370여점이 매주 차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 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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