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레이서, 신차 CTR-S7과 새로운 다운힐 맵 이로하자카 업데이트

뉴스 제공

2006-10-26 15:13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MMO 레이싱 게임 시티레이서의 개발사인 현대디지털 엔터테인먼트(대표 전동수)는 10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하여 신차 CTR-S7과 새로운 다운힐 맵 이로하자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CTR-S7은 코너링은 조금 떨어지지만 후반 가속과 최고 속도가 뛰어난 차량이다. 디자인은 머슬카 형태로 차 길이가 매우 길고 폭도 넓으면서 차체가 낮아 오직 달리기에 적합한 디자인의 차량이다. 신차의 업데이트와 함께 엔진도 하나 추가되었다.

다운힐 맵에는 이로하자카 맵이 추가되었다. 이 이로하자카라는 맵은 다른 다운힐 맵처럼 복합적인 코너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헤어핀 코너가 계속 반복되는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쉴새 없이 이어지는 헤어핀 코스와 후반 복합 코너로 구성되어있어, 후반까지 헤어핀을 얼마나 잘 공략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데칼 스티커 또한 추가되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데칼 스티커는 타투 타입의 드래곤 문양으로 중세 판타지에 나올법한 용을 흑색으로 디자인한 스티커이다. 차량에 좀 더 강렬한 느낌을 주고자 하는 유저에게 권할 만 하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차량과 맵, 스티커의 업데이트 외에 유저의 게임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업데이트 또한 함께 이루어졌다. 먼저, 채팅시스템이 변경되었다. 기존의 채팅 시스템은 한 화면에 귓속말과 길드채팅, 일반채팅이 동시에 이루어져, 의사소통의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새롭게 개선된 채팅시스템에서는 귓속말과 전체 채팅이 가능한 일반창과 길드 채팅만 할 수 있는 길드창, 아이템 거래를 위한 아이템 창으로 구분되어 목적에 따른 채팅이 가능하게 되었다. 매크로 또한 F1에서 F10까지 일반, 거래, 길드 매크로 구분을 두어 지정된 위치에 매크로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섹션 내의 충돌음 사운드 또한 변경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하여 콘크리트 벽, 금속 펜스, 나무 등에서 각기 다른 충돌음을 들을 수 있게 변경되었으며,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길드전 우승시에는 섹션 전체에 배치되어있는 현수막에서 길드 이름도 함께 나오도록 수정이 되었다. 이로써 기존에 엠블렘만 나오던 것에서 길드명이 함께 나옴으로써, 길드전에 참가하여 우승을 한 길드에게는 길드의 명예는 물론 길드원 간의 결속력 또한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한 현대디지털 측은 “유저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업데이트와 발전하는 모습의 시티레이서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현대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시티레이서는 지난 10월 13일,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업데이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티레이서 홈페이지(www.ctracer.net)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trac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