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 캄보디아 공식 방문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이후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처음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것이다.
김 지사는 29일 (오전 9시) 캄보디아 시엠립주(州) 앙코르와트 유적군에 있는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 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에) 시엠립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재 캄보디아 시엠립 부녀회 주최 자선바자회장을 방문, 교민들을 격려하고 앙코르-경주 엑스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
정오에는 (시엠립 주지사 관저에서) 소우 피린(Sou Phirin) 주지사 초청 오찬에 참석해 시엠립 시가지와 엑스포 행사장간 교통대책과 숙박대책, 시가지 정비, 행사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으로 이동, 30일 (낮 12시 선웨이 호텔에서)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속안(Sok An) 캄보디아 부수상과 특별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엠립 시가지와 행사장간 진입도로 건설, 엑스포 대비 시엠립 국제공항 신청사 건립, 한국·캄보디아 항공자유화 합의 등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 강화를 요청한다.
이어 (오후 6시 한국대사 관저에서) 신현석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를 만나 행사 기간 중 한국관광객의 편의와 안전대책, 캄보디아 교민들의 행사 참여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11시 프놈펜공항에서 출발, 다음날인 31일 오전 7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의 이번 공식방문에는 오수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 총장과 이재동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두환 문화예술산업과장, KBS 취재단 등 10여명이 동행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문화·경제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경북도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06은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50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주 앙코르와트 유적군 일원에서 ‘오래된 미래-동양의 신비’를 주제로 열린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1천350만 명에 면적은 한반도의 80%인 18만㎢로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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