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관계기관 및 CEO 모임가져

대구--(뉴스와이어)--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6. 10. 26(木) 호텔 인터불고에서 (사)대구경북이업종교류 연합회(회장 송재열)가 주최하는 『대구ㆍ경북이업종교류연합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타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노동일 경북대학교총장을 비롯 송재열 이업종교류연합회장 및 회원인 중소기업 CEO 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사항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 동안 경북도와 대구시에서 각기 개최하였던 간담회를 이번에는 경북도와 대구시는 물론 경북대학교까지 함께 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구경북 경제통합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업종교류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15~25개 업체가 한개 단위그룹을 형성하여 서로의 노하우 및 경영기술 등을 상호교류하여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네트워크경제공동체이며, 1970년대 초 일본에서 오일쇼크이후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으로 태동되어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주관으로 국내에 보급되어 현재 대구ㆍ경북에는 24개 단위교류회가 결성하여 소속회원 225업체가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바쁜 현장경영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단위 그룹정기회, 플라자 및 경영 세미나 등을 통해 CEO의 강한 리더십 및 경영능력을 키웠고, 또한 Give & Take의 교류정신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의 시너지를 가져와 지역경제의 주요 동력으로 성장 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금년 1월 25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수해복구, 불우시설 위문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경상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道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살리기 운동전개”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여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의 북한 핵실험 및 환률하락, 원자재가 상승 등 지역기업의 어려움에 이해를 표시하고 일시적인 자금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자금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 실제로 경북도에서는 지난 현대차 파업에 따른 자동차부품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포항건설노조파업에 따른 전문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80억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기업지원팀 담당자 윤태열 (053-95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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