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관광학부 학생들, 용돈 털어 심향원 원생 초청행사

원주--(뉴스와이어)--상지대 관광학부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까지 털어가며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상지대 관광학부 1학년 학생들과 학생회 간부 등 15명이 원주 호저면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심향원의 초등학생 25명을 초청해 함께 영화관 구경에 나선 것.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원주 단구동 소재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마음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인데, 이 영화는 고아 남매와 그들이 입양한 강아지 “마음이”와의 사랑과 믿음을 소재로 한 영화다. 관광학부 학생들이 용돈을 털어 영화 관람료와 음료수 살 돈까지 준비했다.

상지대 관광학부 김정민 교수는 “올해 5월과 6월에 관광학부 학생들과 함께 심향원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해 청소도 하고 잔디 심기 봉사활동도 했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놀아주기, 공부 가르쳐주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향원은 주로 고아들을 보육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강원도 원주 호저면에 소재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78명이 생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ngj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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