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관광학부 학생들, 용돈 털어 심향원 원생 초청행사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원주 단구동 소재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마음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인데, 이 영화는 고아 남매와 그들이 입양한 강아지 “마음이”와의 사랑과 믿음을 소재로 한 영화다. 관광학부 학생들이 용돈을 털어 영화 관람료와 음료수 살 돈까지 준비했다.
상지대 관광학부 김정민 교수는 “올해 5월과 6월에 관광학부 학생들과 함께 심향원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해 청소도 하고 잔디 심기 봉사활동도 했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놀아주기, 공부 가르쳐주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향원은 주로 고아들을 보육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강원도 원주 호저면에 소재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78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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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2일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