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메가박스일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오픈
현재는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뉴스레터 신청을 받고 있다. 뉴스레터 신청자에게는 영화제가 끝날 때까지 정기적으로 영화제 소식을 보내줄 계획. 아울러 영화제 도우미를 뽑는 이벤트도 열린다. 영화제 측은 지난 행사 때마다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열혈 영화팬들의 요구가 있어 왔고, 이에 부응하고자 관객을 대상으로 도우미를 모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제 도우미로 뽑힌 관객은 앞으로 영화제 기간 중 행사 진행을 돕게 되며, 이들에게는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영화제를 향한 열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느낄 수 있다. 홈페이지가 완전히 오픈되기도 전에 예비 관객들의 방문이 잇달았으며, 게시판을 통해서는 영화제에 대한 기대와 문의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오는 11월 19일까지 5일동안 열리는 이번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난 1, 2회 영화제가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라는 대전제 하에 지난 시절 일본에서 만들어진 영화들을 총망라해서 소개했다면, 이번 라인업은 2000년 이후 최신작 중에서 엄선한 것이 특징. 개막작 <편지>와 폐막작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일본 개봉에 맞춰 거의 같은 시기에 소개되며 이누도 잇신, 미이케 타카시 등 유명 감독들의 신작들도 총 18편의 상영작 목록에 올라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영화제는 동시대에 만들어진 일본 대중영화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j-me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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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8일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