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의 송해성 감독, ‘열혈남아’ 의 홍보 대사가 되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관객 동원200만을 넘은 2006년 하반기 최고의 감동드라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이 영화 <열혈남아>의 홍보대사를 자발적으로 나서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해성 감독이 영화 <열혈남아>를 처음 접하게 된 시기는 작년 겨울. <열혈남아>의 크랭크인(12월 1일)이 들어가기 전, <역도산>으로 인연을 맺은 설경구의 소개로 시나리오를 읽게 되었다. 그는 건달들이 일주일 동안 벌교로 내려가 복수를 꿈꾸려다가, 앙갚음할 대상의 엄마를 만나 마음이 흔들린다는 설정에 매력을 느꼈고, 이 작품이 영화화가 되었을 때 감성적인 파급력이 대단할 것이라고 미리 직감을 했다고 한다.

내친김에 송감독은 <열혈남아>의 시나리오를 직접 쓴 이정범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밤새웠다고 한다. 이 후 설경구를 포함해 이 세 명은 호형호재 할 정도로 급속도로 친해졌고 이정범 감독은 “평소에 송 감독님을 존경하고 있던 차에 설경구 선배의 소개로 만나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 <열혈남아>를 준비하면서 송해성 감독님의 작품 <파이란>, <역도산> 그리고 <우행시>까지 빠지지 않고 다 보았다. 그 분의 작품들과 내 작품에는 닮은 점이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무의식적으로 부정해버리거나 잊고 지냈던 부분을 어떤 사건으로 깨닫게 된다는 플롯의 전개 방식이 비슷하다. 소재는 그게 모정일수도 있고 남녀간의 사랑일수도 있다.”

송해성 감독의 <열혈남아>에 대한 애정은 영화 홈페이지(www.hotblood.co.kr)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자유게시판에 감독의 이름을 ‘송해성’을 그대로 밝히면서 ‘열혈남아 파이팅’이라는 제목으로 “틈만 나면 열혈남아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폐인입니다. 어제 열혈남아 본예고편을 봤네요.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군요. 이 영화는 제가 장담 하건데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우행시 보다 5백배 좋습니다. 장담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우행시 감독한 사람입니다. 우행시 준비하기 전부터 열혈남아 시나리오에 미쳐 자칭 열사모(열혈남아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이라고 칭하고 다니는 사람이죠. 11월 9일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단 하나의 영화가 열혈남아입니다.” 이라는 감동적인 긴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게다가 송해성 감독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 재문(설경구)과 복수할 대상의 엄마인 점심(나문희)과의 관계 변화에 매개물이 되는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 노래를 듣고는 휴대폰 벨 소리를 바꿔야겠다는 센스 있는 말도 덧붙여 영화 전반적인 부분에 애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송감독은 최근 인터뷰 진행하는 언론매체에 ‘<열혈남아>는 하반기에 가장 기대해도 되는 감동드라마이다’라는 칭찬을 아낌없이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직 내에서 조차 소외된 건달과 그들을 둘러싼 복수, 그 뒤에 묻어나는 가족애를 유머와 눈물로 담아낸 <열혈남아>는 2006년 가을, 그리운 사람이 더욱 생각나는 날, 1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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