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와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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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7 18:1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대장 김옥경)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본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러브펀드(Love Fund)로 지난 7일 원전 주변 지역인 양북면 두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 모씨 가정에 ‘사랑의 보일러’전달 및 설치를 시작으로 동절기 대비 가정 보수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이번 동절기 대비 가정 보수 서비스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가 3개 읍,면 주변 지역을 실사 하여 어려운 이웃을 선정, 추운 겨울을 대비해 필요한 보수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양북면 두산리의 정신지체장애우 최 모씨 가정과 양남면 신서리의 정신지체장애우 정 모씨 가정 등이다.

특히 이날 양북면 두산리의 최 모씨 가정에 설치된 ‘사랑의 보일러’는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산하의 직원 봉사 단체인 ‘사랑나눔회’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양남면 신서리의 정 모씨 가정은 지난 태풍으로 부서진 담장을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자원봉사들이 직접 신축을 하고 대문을 새로 설치해 주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김종욱 과장은 “추운 겨울에 주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월동 대비 가정 보수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원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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