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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7 18:52
서울--(뉴스와이어)--패션명품 수입업체의 대표이사가 무역의 날(41회,2004년 11.30일)에 대통령 표창을 받아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웨어펀 인터내셔널 권기찬 대표이사(53세)가 그 주인공이다.

권대표는 지난 86년에 현재의 회사를 설립, 국내 명품시장의 개척자가 되었다. 즉,1980년대 중반에 완제품 상태의 패션상품 수입이 자유화되면서 권대표가 최초로 이 분야의 시장을 일구었다.이러한 권대표의 초기 개척 활동은 국내 초유의 일이었던 만큼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웨어펀 인터내셔널은 지난19년간 아이그너, 겐조,소니아리키엘 및 베르사체를 비롯한 30여개의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영국의 헤로즈백화점과 독점계약을 체결, 영국왕실에 납품하는 헤로즈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웨어펀 인터내셔널은 단순한 패션 상품 수입회사의 차원을 넘어서 상품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 세계 패션 경향을 국내에 신속히 전달, 우리 나라가 첨단 세계 패션시장과 어깨를 겨루는 데에 직간접적으로 크게 기여하였다.또한 명품시장을 하나의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게 했고,국가경제적 고용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현재 국내 수입명품시장은 웨어펀 인터내셔널 중심의 국내 업체와 직진출한 외국 브랜드 간의 양대 경쟁구도의 양태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업체의 대표격인 권대표는 현재 수입업협회(KOIMA)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패션관련업계와 학교등에도 출강, 20여년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기도 하다.

권대표는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패션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고 국가적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향후 국내 명품을 기획, 세계적인 제품으로 널리 보급하는데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웨어펀 인터내셔널은 2003년에 300억원, 금년에 350원(추정)의 매출을, 내년에는 4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0여명의 직원과 주요 백화점(롯데,현대,갤러리아,신세계)과 면세점 등에 60여개의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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