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8,319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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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코스피 086790
2006-10-27 15:15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지주(사장:윤교중)는 10월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3분기 당기순이익 2,468억원을 달성하여 06년3분기까지 8,3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지분률을 감안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3/4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7,792억원이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작년말 106조원에서 125조원으로 17.3%(18조4천억) 늘어났으며, 충담금적립전이익은 1조1,918억원, ROA와 ROE는 각각 1.05%, 14.86%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028억(14.6%)증가한 8,0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대투증권은 전년동기대비 87억원 증가한 446억원, 하나증권도 94억원 증가한 2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계열사의 당기순이익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하나금융그룹의 대폭적인 실적 성장세는 경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대출자산과 총판매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그룹대출자산이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한 80조에 달하고 정기예금과 CD등 총판매가 전년대비 13.8% 증가한 110조6천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50개에 달하는 복합금융점포인 ‘하나금융프라자’를 중심으로 은행, 증권, 보험간의 그룹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일반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35억원, 수수료이익도 전년동기대비 769억원 증가하는 등 수익기반이 확대되었다.

한편 3/4분기만의 당기순이익은 2,468억원으로 전년3분기 2,047억원보다 421억원(20.6%)증가했다.

하나은행의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소호대출은 78.2%(4.4조), 중소기업대출은 46.5%(9.4조), 개인신용대출은 34.2%(2.1조) 증가했음에도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0.02% 낮아진 0.72%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등 자산의 건전성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이러한 대출자산의 증가에 힘입어 순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98억원 증가하였으며, CRM마케팅 활성화에 따른 교차판매 확대를 통하여 펀드, 보험, 카드 등의 수수료부문 이익도 656억원이나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뛴다.

주요 계열사인 대투증권은 수익증권의 판매증대뿐만 아니라 주식위탁영업의 확대에 따라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나증권도 장외파생상품 영업강화로 통하여 수수료이익이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 증권, 보험간의 교차판매 활성화를 통한 이익의 확대로 하나금융지주 출범 1년차에 순이익1조 클럽달성이 무난할 것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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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공보팀 이성곤 차장, 정재훈 차장 02-2002-2722,2723,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