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최종 수상작 선정
대회 참가분야는 학술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메카트로닉스와 관련된 자유주제의 학술 논문과 시작품 제작을 통한 아이디어로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종현 한양대 교수)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참가신청은 국내외 총10개 대학 40여종의 학술논문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주요 분야로는 산업용 로봇, 지능형 로봇, 자동화기기, 지능형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등의 주제작품이 접수되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상금100만원과 함께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4족 변신로봇-공돌이’를 출품한 대구대학교 전자공학부 강대헌, 정준영씨 팀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평소 축구를 좋아해 멀리 날아간 공이 혼자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면 어떨가 하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공의 형태에 따른 효율적인 이동성을 이용하여 신속한 작업이 요구되는 분야나 탐사용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금 50만원과 함께 영남이공대학장상이 주어지는 은상은 ‘자율섭취기능을 갖는 생체모방형 4족 보행로봇’을 출품한 경북대학교대학원 전자공학부의 추준욱, 손형민, 김관훈씨 팀과 ‘Dog Intelligence Robot’을 출품한 대구대학교 전자공학부 김대화씨 팀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시상식은 11월 1일부터 EXCO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시상과 은상이상 수상자의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며 EXCO 5층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홍보부스에 전시할 예정으로 있어 메카트로닉스 기술 저변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상식과 함께「지역 기계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여 최근 선진국의 각국 규제 등 급변하는 지역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박양덕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은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에 비해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아쉽게 학술·아이디어 부문의 산업자원부장관 통합대상 수상작과 학술부문 금상인 대구광역시장상 수상작이 배출되지 않아 아쉬움도 크다”고 말했다.
또 “IT, BT, NT 산업의 근간이 되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에 대한 저변확대와 기술개발 의욕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으며 이를 통해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용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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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획경영실 실장 이형중 053-584-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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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일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