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이동목욕차량 2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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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9 10:06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6년 10월 25일(수) 전남 장성군 장성군청에서 강성천 조폐공사 기획이사와 유두석 장성군수, 백남용(요한) ‘프란치시꼬의 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 1대와 총 4천5백만원의 운영비를 장성 ‘프란치스꼬의 집’에 기증한데 이어, 다음날인 26일(목)에는 경북 경산시 경산시청에서 강성천 조폐공사 기획이사와 정락재 경산시 부시장, 김두성 경산시노인복지회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시 1억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 1대와 총 4천5백만원의 운영비를 ‘경산시노인복지회관’에 기증했다.

이해성 조폐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기업인 한국조폐공사가 국민의 기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경산시는 조폐공사 제1의 사업장인 ‘경산조폐창’이 소재하여 많은 직원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고, 장성군은 전혀 연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곳으로 생각하여 돕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이동목욕차량은 2.5톤 트럭 내부를 개조하여 목욕부스와 세탁기를 설치한 특수차량으로 중증의 장애나 노환으로 인해 장기간 누워서 생활하거나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는 재가(在家)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목욕 및 빨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보건 및 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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