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식물원 역사의 뒤 안길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현재 철거작업중인 남산식물원과 관련, 우리가 남산식물원 하면 떠올리는 1호관 전면부에 대한 철거작업을 10월30일(월)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1968년부터 38년간 남산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남산식물원은 시설노후 및 서울성곽 복원 등을 위해 지난 10월1일부터 철거작업이 진행중이다.

남산식물원은 중구 회현동 남산공원내에 위치하며, 지난달까지 1호관은 관엽식물관, 2호관과 4호관은 다육식물관, 3호관은 선인장관으로 대지 974평, 연면적 826평으로 총 617종 6,877본의 식물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남산식물원 자리는 과거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서울성곽을 철거하고 한국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기 위해 조선신궁을 축조(1918년)했던 곳으로 1945년 해방이후 1960년에 국회의사당을 건립하기 위해 공사를 착공했으나, 2년 뒤 이를 전면 백지화하고, 1968년 12월 23일 남산식물원 1호관이 건립되었다. 이 때 주로 전시된 것은 메디아소철, 야자류 등 열대식물이었는데 대부분 베트남전 참전군인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보낸 것이었다.

그로부터 3년 뒤 1971년에는 당시 재일교포 김용진(金容眞)이 12여년에 걸쳐 전세계 30개국으로부터 수집한 208종 17,800본에 달하는 선인장류를 비롯해 분재, 철쭉류 등을 기증함으로써 2호, 3호, 4호관이 증축, 개원하게 되었는데, 2호관을 짓는 과정에서 지진, 전쟁으로 인한 폭격 등 유사시 신궁의 위패 등을 대피시킬 수 있는 대피소 입구가 발견되어 식물원 자리가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임이 확인되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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