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교육혁명, 뇌교육”, 국제뇌교육협회(IBREA)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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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교육협회
2006-10-29 12:57
서울--(뉴스와이어)--21세기는 뇌의 시대(Century of the brain)를 맞이해 뇌의 무한한 잠재성을 일깨우며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뇌교육(Brain Education)을 선도해갈 국제단체가 한국에서 설립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국제뇌교육협회(IBREA, International Brain Education Association)은 당면한 인류위기의 해답과 뇌의 무한한 창조성의 열쇠를 뇌교육이란 새로운 교육방법론에서 찾고, 뇌교육의 연구 및 국내외 보급을 위해 설립된 단체.

국제뇌교육협회는 90년대부터 뇌교육에 관심있는 학자들과 뇌과학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모임으로 오랫동안 운영해오다 2000년대부터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관련 단체 등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2006년 9월 교육인적자원부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다. 초대 협회장으로는, 뇌가 갖는 시대적 가치를 일찍부터 알리며 다양한 뇌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국내외적으로 보급해온 일지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이 맡았다.

지난 10월 2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된 국제뇌교육협회의 창립기념식과 <제1회 국제뇌교육심포지엄>에는 교육계, 과학계 종사자를 비롯 뇌교육에 관심있는 일선 교사들까지 1천 2백여명의 많은 인파가 참가하여 뇌교육에 대한 사회 전반에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교사 인솔 하에 중고교생들의 단체참여도 많아 곳곳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뇌교육을 통한 홍익인간 교육이념의 세계화”란 주제로,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교육철학은 인류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 교육철학이자 오늘날 되살려야 할 우리가 가진 최고의 정신문화적 자산”이라며 선조들의 큰 정신을 강조했다.

더불어, “뇌교육은 뇌가 가진 무한한 잠재성을 깨우고, 두뇌를 스스로 활용하고 개발하는 새로운 교육기술”이라며, “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뇌교육을 통해 새로운 교육혁명과 뇌문화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며, 이는 무형적 자산이 전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가 반드시 선점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이다”며 21세기 뇌의 시대가 우리에게 기회임을 강조했다.

한편, (사)국제뇌교육협회는 창립기념과 함께 개최한 “제1회 국제뇌교육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뇌교육의 대중화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한국홍익교원연합’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한달여간 전국 11개 시도에서 “뇌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년에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보급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한국에서의 오랜 과학적, 학술적 연구와 교육현장에의 적용결과를 바탕으로, 2007년 미국의 300개 학교에 뇌교육을 보급할 계획으로 있어 21세기 뇌의 시대를 주도할 뇌교육의 해외보급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제뇌교육협회 창립기념으로 개최된 <뇌교육심포지엄>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가가 줄을 이어 뇌교육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뇌과학자로 손꼽히는 신희섭 박사(KIST 신경과학센터장)가 ‘뇌와 마음’이란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다중지능이론분야의 대표적인 교육석학인 문용린 교수(서울대 교육학과)가 ‘다중지능과 잠재능력 개발’로 두 번째 강연을 했다.

국제뇌교육협회 개요
국제뇌교육협회(IBREA)는 뇌교육의 연구개발, 인증,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비영리국제단체로서 미국 뉴욕에 해외본부를 두고 있다.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2010년 유엔공보국(UN-DPI) NGO 승인, 2015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에 등록되는 등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을 통한 인류 의식의 진화를 위한 글로벌 기구로서 자리해가고 있다. 한국 법인은 2006년 교육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ib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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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교육협회 02-3452-9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