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 가져

부산--(뉴스와이어)--향토 문화발전과 시민정서 함양에 공헌이 많은 유공시민을 발굴·시상하는 ‘제49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 및 경축공연이 오늘(10.30) 오후 5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조길우 시의장, 수상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국민의례→애국가 제창→경과보고→문화상 시상→수상소감→식사(시장)→축사→축하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문화상 시상식을 축하하는 기념공연이 식전행사와 경축공연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오후 4시 35분부터 15분간 펼쳐지는 식전공연은 CBS어린이합창단이 ‘아리랑·경복궁타령·동요연곡’ 등을 합창하고, 식후의 경축공연에는 ‘부산의 춤, 부산의 소리’를 주제로 김준호·손심심 부부의 멘트와 부산의 전통소리 및 춤 이 펼쳐진다.

이날(10.30)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된 △인문과학부문 김승동(부산대 교수) △자연과학부문 김세권(부경대 교수) △문학부문 양왕용(부산대 교수) △공연예술부문 태덕수((사)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이사장) △전시예술부문 민병일 (부경대 교수) △체육부문 이시영(부산광역시 우슈협회 회장) △지역사회개발부문 김희로 (시민공원추진위 상임공동대표) △언론·출판부문 최화수(국제신문 논설고문)님 등 8명에게 문화상이 수상된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에 제정되어 이듬해인 1957년부터 매년 우리 부산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으며, 1957년 첫 해 우장춘 박사, 이주홍 선생 등 지역사회 및 부산발전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 해 오신 분들을 필두로 요산 김정한, 고태국 선생 등 그동안 48회에 걸쳐 총 280에게 수여하였다.

금년도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대학과 기관단체로부터 17명의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아,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부산광역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전시예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및 언론·출판 등 8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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