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백산시 고위 공무원 울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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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08:56

울산--(뉴스와이어)--중국 길림성 백산시 고위 공무원 등이 울산시의 초청으로 울산시청을 방문하고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울산시에 따르면 중국 백산시 공영TV공사 상쑤화(SHANG SHUHUA) 상임부사장과 추이홍린(CUI HONGLIN) 당서기 등 고위공무원 30여명이 30일~11월1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를 방문, 울산시 행정현장, 산업시설, 관광지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현대호텔 서울사무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고위 공무원 등은 30일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시청, SK, 자수정 동굴, 대왕암 공원 등 울산 지역의 주요 산업시설과 관광지 등을 견학한다.

울산시청 방문에서는 배흥수 행정부시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홍보 영상물 관람, 민원실 업무현장 등을 견학하게 된다.

고위 공무원 등은 31일~11월1일에는 해운대, 광안리,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태종대, 문무왕릉, 보문관광단지, 민속공예촌, 석굴암, 대릉원 등 울산 인근의 부산, 경주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백산시 공무원의 울산 초청행사를 계기로 중국의 타 지방정부의 울산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관광 및 경제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길림성 백두산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백산시는 인구 132만, 면적 4,164㎢, 장백현 등 6개 현의 행정구역을 두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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