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7회 세계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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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08:57

울산--(뉴스와이어)--제27회 세계흰지팡의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사단법인 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길환) 주관으로 30일 오전 11시 의사당 대회의실 및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장애인단체 관계자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세계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및 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흰지팡이 대행진, 식후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제1부 기념식이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흰지팡이 유래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2부 흰지팡이 대행진에서는 박맹우 시장 등 주요인사 40여명이 시청 광장에서 안대착용 후 약 50m 정도 흰지팡이 보행 체험과 시청광장에서 태화교 둔치까지 흰지팡이 대행진 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제3부 식후 행사는 태화강 동편 잔디 축구장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줄잡고 달리기, 팔씨름, 노래자랑,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열린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연합회 임택성씨(35), 선해진씨(60) 등 2명이 울산시장 표창, 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경우 부회장(45)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모두 9명이 시각장애인 복지활동 공로 등으로 표창을 받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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