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Orative’ 인수로 이동통신 분야 공략

2006-10-30 09:17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인터넷 네트워킹의 리더인 시스코(한국 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오늘,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위치한 이동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오레이티브(Orative)社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스코는 자사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포트폴리오를 핸드폰이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이동통신 기기로 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공급 받게 된다.

시스코는 올 3월, 자사의 서비스 지향 네트워크 아키텍쳐(SONA)에 기반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발표하고, 어떠한 규모의 사업자든 그들의 통신 시스템을 기존의 IT 인프라스트럭처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일 통신 플랫폼을 완성시킨 바 있다. 음성, 화상 및 IP 통신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시스코의 통합 커뮤니테이션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이든 상관없이 네트워크 상에 기반한 모든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각각의 조직이 더욱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레이티브는 시스코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기능을 기업용 핸드폰 사용자에게까지 확장시키는 이동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핸드폰 사용자들은 오레이티브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회의를 조정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며, 유니티(Unity) 음성메일 메시지 상의 정보를 확인하고, 원치 않는 전화나 스팸은 걸러내는 동시에 개인 및 회사 전화번호부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시스코와 오레이티브는 통화 조절을 위해선 시스코 통합 콜매니저 (Cisco Unified CallManager)를, 협업을 위해서는 시스코 미팅플레이스 (Cisco MeetingPlace)를, 그리고 음성메일 플랫폼으로는 시스코 유니티 (Cisco Unity)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핸드폰을 진정한 비즈니스용 기기로 변형시킬 계획이다.

시스코 음성 기술 그룹의 돈 프록터 부사장은 “시스코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시스코 네트워크 제품을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통해 음성, 영상, 데이터, 이동 서비스를 포함한 4중 플레이(quadruple play)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 수준으로 향상시켜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레이티브 합병을 통해, 시스코는 자사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부터 이동통신 기기로까지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는 약속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현금 3천100만 달러에 오레이티브를 인수할 것이며, 본 인수는 적용가능한 규제 승인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 최종조건이 변경될 수 있으며, 시스코의 회계연도 상으로 2007년 2분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2002년에 설립된 오레이티브는 현재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n Jose)에 위치하고 있으며 3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각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오레이티브에 소속되어 있는 전직원 및 제품 포트폴리오가 프록터 부사장이 이끄는 시스코의 보이스 테크놀로지 그룹에 편입될 예정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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