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세계에너지협의회) 서울회의 31일 개막
WEC 서울회의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에너지분야 최대 국제기구 WEC(World Energy Council, 세계에너지협의회)의 공식 지역포럼 행사다. WEC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회장으로서 이번 행사 유치를 주도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에너지재단 이세중 이사장, 한국전력 한준호 사장 등 국내 인사들과 중국해양석유공사 왕웨이위안(Wang Weiyuan) 이사(director),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 카네키요 켄스케(Kanekiyo Kensuke) 상무, 몽골 연료에너지부 H.E. Erdenebat Badarch 장관 등 에너지 부분 아태지역 인사들, 치코 테스타(Chicco Testa) 2007 로마 WEC 총회 조직위원장, WEC 제럴드 도셋(Gerald Doucet) 사무총장, 로얄더치쉘 Gabriel F. de Sheemaker 아태 총괄(general manager) 등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 150여 명이 대거 참석한다.
‘세계 에너지 시장과 사업 전략 동향(Trends in Global Energy Markets and Energy Business Strategie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첫날인 10월 31일 ▲ 화석연료(석유/가스/석탄) ▲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장을 위한 민관협력 등 총 3개 세션을 진행, 에너지산업 전 부문의 시장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게 된다. 둘째날인 11월 1일에는 오는 2050년까지의 에너지시장 동향을 내다보는 ‘2050 에너지전망’ 등 WEC 아태지역 안건들 및 향후 일정 등을 협의하는 지역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WEC는 전 세계 주요 에너지 소비·생산국 약 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비영리 민간에너지기구로,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다. 1923년 발족 이후 줄곧 에너지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회의 등 UN회의에서 에너지산업계 입장을 밝히고 정기적으로 UN과의 공동보고서인 'World Energy Assessment'를 작성 발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될 안건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장을 위한 민관협력’ 으로, 첫날 제 3 세션에서 주제로 다뤄지고 둘째날 지역회의에서도 관련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제럴드 도셋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는 첫날 제 3세션에 연사로 나서, 대구광역시와 대성그룹 계열사 대구에너지환경이 공동 상용화에 성공한 매립가스(LFG)사업을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훈 WEC 아태지역 부회장(대성그룹 회장)은 “WEC 서울회의는 지난해 아태 부회장을 맡은 이래 야심차게 추진해온 프로젝트”라며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시장 동향 정보와 미래 전망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됨은 물론,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2013년 WEC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해서도 중요한 포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부회장(대성그룹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 지난 2005년 선임되었다.
대성그룹 개요
대성그룹은 2001년 2월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작고 후 3개의 소그룹으로 분할되어 각각의 소그룹 별로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3남인 김영훈 회장이 대성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대성그룹의 계열사로는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주)를 주축으로 하여 대성에너지㈜, 경북도시가스㈜, 대성환경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주), 대성창업투자㈜, ㈜대성 등 26개.
웹사이트: http://www.dae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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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7일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