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신품종 어종 양식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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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10:18

양평--(뉴스와이어)--경기도가 수산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품종 어종 기술개발 등 양식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소장 김기호)는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평군 광탄리에 소재한 민물고기연구소 생태학습관에서 신품종 양식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민물고기연구소는 어업인에 대한 양식기술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양식어가 275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교육내용을 담은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처음 도입하게 되었다.

두경택 사장(담수나라 대표)이 민물고기중 최고급 어종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쏘가리 양식사례, 올해 4만마리의 철갑상어 치어를 양식어가에 분양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동훈 연구사(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의 철갑상어 양식기술, 각종 어류 양식시 발생되는 어류 질병 초기 대처법과 수산용 의약품 안전 사용법에 대해 한정조 연구사(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수산질병관리원)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아름다운 토종 민물고기인 각시붕어, 칼납자루 등이 관상어로 각광 받고 또한 이에 대한 양식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강언종 박사(국립내수면양식연구소)의 토종 관상어 산업의 현황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가 있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지 당해 시·군(수산담당부서) 또는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로 신청(031-772-3480, 5894, 775-6632)하거나 당일 교육에 직접 참석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fish.gyeonggi.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