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온돌, ‘왕골자리’ 어떻게 만들었나?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주정습)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옛날 한옥의 온돌에서 사용하였던 ‘왕골자리’제작 시연 행사를 영릉 재실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왕골을 이용하여 자리를 제작하는 현장을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인근 지역의 노인들을 활용 왕골자리를 제작함으로써 농한기 지역민의 가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왕골자리 제작 시연 행사와 함께 전통소재(볏짚 등)를 이용한 새끼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시연 후 완성된 왕골자리는 고건물 바닥에 설치하여 그 멋스러움을 함께 할 예정이다.

단풍이 짙어지는 가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우리의 소박한 전통을 느끼고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노영석 031)885-312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