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에서 세계CEO들이 참석하는 SIBAC(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11. 3(금)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의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적 기업도시 서울 : 인식의 전환 (Making Seoul the first Choice : Changing the Perceptions)"를 주제로 2006년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를 개최한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은 서울시에서 지난 2001년 세계적인 최고 경영자로부터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관련 자문을 받기 위해 서울시장 자문기구로서 설립되었으며, 매년 1회 10월말 또는 11월초에 서울시장이 자문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주제로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1년 창립총회 이후 2002년 “지역거점으로서의 서울”, 2003년 “금융중심지가 되기 위한 요건”, 2004년 “서울시 차별화 전략”, 2005년 “투자 적격지로서의 서울” 등의 주제로 총 5차례에 걸쳐 연례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6번째가 되는 국제행사이다.

SIBAC은 현재 의장 1인(Peter T. Grauer, Bloomberg L. P. 회장), 부의장 3인(Chee Onn Lim, Keppel 그룹 회장 / Narayana Murthy, Infosys 회장 / David Reid, Tesco PLC 회장)을 비롯하여, 총 22인의 위원과 4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2006 SIBAC 총회에서는 기조연설과 3개섹션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인데 기조연설은 두바이국제금융공사 사장인 Dr. Omar Bin Sulaiman이 한다.

※ 기조연설에 앞서 이홍구 전총리(현재 서울국제포럼이사장)의 축사와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의 한국경제현황 발표가 있을 예정임.

Omar Bin Sulaiman 두바이 국제금융공사사장은 아랍에미레이트 첨단·문화산업 클러스터인 ‘두바이 인터넷 시티’의 CEO를 역임하는 등 산업 클러스터 개발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어떻게 서울에 접목할 수 있는 지에 대하여 연설할 예정이다.

※ 두바이국제금융공사는 두바이를 뉴욕, 런던, 홍콩과 같은 국제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04년 9월에 설립된 국제금융센터로서 두바이국제주식시장(DIFX)을 운영하고 있음.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각 세션마다 주제발표자가 먼저 발표를 하고 각 패널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1세션은 ‘최적 기업도시를 위한 정치, 사회적 합의 형성’을 주제로 인도의 나라야나 멀씨 Infosys Technologies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클라우스 부케러 지멘스 최고경영집행위원(독일)/ 스테판 그린 HSBC 회장(영국)/ 뽈 빼르시에 뒤 세르 Sodefinance 회장(프랑스)이 패널로서 토론에 참여하며, 단기적으로 고통을 수반하는 정책들을 도입 시행하는 방법, 공감대 형성에 있어 시민사회와 엘리트의 역할, 바람직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내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역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최적기업도시 서울의 글로벌 마케팅’을 주제로 싱가폴 임치온 Keppel 그룹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알프레드 칸 4 Kids Entertainment 회장(미국)/ 마크 포스터 Accenture 회장(영국)/ 루돌프 슐라이스 IT United 회장(미국)/ 데이빗 클라크 맥커리 은행 회장(호주)/ 노무라 코가 노무라 홀딩스 사장(일본)이 패널로서 토론에 참여하며, 브랜드마케팅, 타겟 마케팅, 홍보와 소통, 투자유치 활동 등 마켓팅 실천방법론이 논의된다.

제3세션은 ‘최적기업도시 서울의 주거환경’이라는 주제로 영국 데이비드 리드 Tesco PLC 회장이 주제 발표하고, 닉 라일리 GM 그룹 부회장(미국)/ 케이넛 스텁크자에르 A.P.Moller-Maersk 회장(덴마크)/ 도널드 케이낰 전 AIG 수석 부회장(미국)이 패널로서 토론에 참여하며, 서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과제, 서울이 첫 번째 선택(First Choice)이 되기 위한 결정적 요소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그 동안 SIBAC을 통해 건의된 다양한 건의와 제안들은 외국인 투자인센티브 확대, 용산외국인 학교 건립, 외국인 임대아파트 건립 등 서울의 투자환경 개선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시책에 적극 반영되어 왔으며, 올해 총회에서 토의될 주제들은 민선4기 서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마케팅 및 관광활성화 등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므로 토의된 중요한 제안과 건의들이 서울시의 시책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 시 : ‘06. 11. 3(금), 08:15~16:00
▷ 기자회견 : ‘06. 11. 3(금) 12:40 ~ 13:00, 마로니에 홀(신라호텔 3층)
▷ 필요할 경우 위원들에 대한 개별 인터뷰 가능
○ 장 소 :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
○ 주 제 : 최적기업도시 서울 - 인식의 전환
(Making Seoul the First Choice : Changing the Perceptions)
○ 참 석 : SIBAC위원 18명, 국내외 경제계인사 등 160여명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산업지원과 산업정책팀장 최경주 02-3707-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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