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QM WG 회의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5일간 물질량자문위원회(CCQM) 워킹그룹(WG) 회의 및 인증표준물질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21개국 70 명의 화학분석표준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CCQM은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산하의 10개 자문위원회 중 가장 최근에 설립된 자문위원회로 유기, 무기, 가스, 전기화학, 표면분석 등 7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건, 식품, 임상 등 광범위한 분야의 측정과 시험에서 국제적 신뢰성 확보 및 그 결과의 상호인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활동과 노력은 1999년에 38개국 측정표준기관과 2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서명하여 제21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채택된 측정표준 상호인정협약(global MRA)의 이행을 위한 활동이다. 이 측정표준 MRA는 다른 여러 분야에서 국가간에 추진되는 MRA의 기술적 기반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물질량자문위원회 워킹그룹 회의는 올해 4월 프랑스 파리 국제도량형국(BIPM)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후반기 회의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분야별로 나누어 개최하는 것이다.

가스분석, 유기분석, 생물분석 등 3개 분야에 대한 워킹그룹 회의는 한국에서 열리고, 무기분석과 전기화학분석에 대한 워킹그룹회의는 2주전 중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주요의제는 ▲단백질, DNA, 세포 분석 등과 관련된 생물분석표준 확립 ▲식품, 환경 분석 등과 관련된 관련 유기분석표준 확립 ▲환경측정, 산업용 가스 등과 관련된 가스분석표준 확립 등이다.

이밖에 11월 1일(수)에 열리는 인증표준물질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화학측정의 품질보증을 위한 국제활동 ▲각국 표준기관들의 CRM 개발 활동 ▲한국의 국가표준제도 및 CRM 개발현황 등이 다루어진다.

표준연은 이번 국제 학술행사를 통하여 삶의 질 관련 규제영역을 담당하는 유관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화학분석표준전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국내기술과 연구시설을 소개함으로서, 현재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북아 인증표준물질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표준연은 그동안 국제도량형위원회 CCQM 창립멤버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가스측정분야에서 ‘공기 중 아르곤 밀도에 대한 재정의’로 공기밀도에 대한 세계기준을 바꾸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ris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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