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07년도 청년 일자리창출 총력 체제 구축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2007년도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청년실업률 11.3%, 전국15위 - 전국평균 7.7%, ′06 상반기)

일자리창출 시책으로는 5개 분야에 17개사업에 예산규모는 171억여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는 특히 도내 대학과 산업체간의 공동과제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산업 현장의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맞춤형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산·학·관 연계형 커플링(Coupling) 협력사업(가족회사)을 우선 신성장 산업부문 부터 시범사업으로 90명 정도 실시하게 된다.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실시하게 되면 전라북도는 참여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는 커리큘럼 변경 및 겸임교수 채용 및 취업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되며, 기업은 방학동안 현장실습 제공과 현장 전문가를 겸임교수로 파견하게 되며, 대학에서는 커리큘럼 보완과 기자재 확보, 현장실습 의무 학점 인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IT분야 기초과정 360명, 개발자 과정 30명, 전문가 과정 50명 등 IT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능력을 제고시킨다는 것이다.

향후 예상되는 조선산업 유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조선기능 인력 수급대책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노동시장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 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도내 대학과 연구소, 시·군 등 비영리 법인(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내 고용개발을 위해 제안·공모방식으로 2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노동부가 시행하는 사업에도 도가 일정비율을 부담하여 파트너쉽으로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업체인력지원사업(500명)과 맞춤형기술인력지원사업(200명), 청년 취업 인턴사원지원사업(80명) 등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청년실업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기반조성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 개발 등 도정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지역경제과 김황중 063-28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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