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처럼 떨어지는 가을철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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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2006-10-30 13:34
서울--(뉴스와이어)--가을을 흔히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여기 가을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낙엽처럼 떨어지는 머리카락이 두렵기만 한 탈모 환자들이다. 가을이 '탈모의 계절'이란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터.

그렇다면 왜 유독 가을에 탈모가 심한 걸까?

첫째, 여름 내 자외선을 심하게 받아 형성된 두피의 각질층이 가을의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와 심한 일교차가 더해져 탈모의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두피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지 못할 경우, 성장기 모근에 영향을 주어 모발의 휴지기가 빨라지게 된다. 탈모는 휴지기에 들어가는 모발이 많을수록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여름철 두피관리 소홀은 가을철 탈모를 부르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둘째,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겨 머리를 자주 긁는 과정에서 두피의 염증 발생으로 인한 탈모가 증가하므로, 가을철은 특히 두피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셋째, 탈모는 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남성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나타난다. 다른 계절보다 가을에 특이 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많아진다. DHT는 모발의 생장주기 중 생장기를 짧게 하고 휴지기를 길게 하여 결국 생장주기를 거듭할수록 모발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게 만든다.

정상인은 하루에 20∼5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는데, 가을에는 이보다 많은 50∼100개 정도가 빠진다. 하루 100개 이상 머리가 빠진다면 가을철이라도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탈모는 ‘통증 없는 질환 아닌 질환’으로 초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재생 여부가 불투명할 수 있다. 자신이 탈모라고 의심된다면 더 늦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받은 후 올바른 탈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검증 안된 발모제 등을 사용할 경우, 부작용뿐만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게 돼 더 탈모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탈모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미녹시딜 성분을 꼽는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한 관계자는 "미녹시딜은 처음에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이후 발모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탈모치료제로서 다시 개발된 사례"라며,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모발 생장주기도 연장해 준다"고 설명했다.

※ 미녹시딜이란?

미녹시딜(Minoxidil)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이 있어 미국에서 처음에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미녹시딜을 복용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복용 전보다 머리카락이 훨씬 왕성하게 자라는 현상이 일어 났습니다. 이 성분에 대한 추가 연구에 나선 결과 미녹시딜이 말초 혈관에 작용, 피부의 혈류를 늘리고 모낭 상피세포의 DNA 합성을 증가시켜 머리카락이 잘 자라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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