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멀티미디어, ‘IT-SoC 전시회’에 비디오 통합 코덱 I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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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13:51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씬멀티미디어(www.thinmultimedia.co.kr, 대표 데이비드 김)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6 IT-SoC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씬멀티미디어는 소프트웨어 코덱 부문의 선도업체로 IT-SoC 전시회를 통해 하드웨어 반도체 설계자산 (IP)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소프트웨어 업체가 반도체 IP 시장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 IP는 시스템 반도체 (SoC)를 설계할 때 시간절약, 성능향상 등 핵심적 역할을 하면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특히 SoC의 기술집적이 고도화되면서 소프트웨어적 기능들을 IP에 되도록 많이 포함시키려는 시장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상황으로 인해 반도체 IP부문이 향후 소프트웨어 업체가 도전해볼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씬멀티미디어는 소프트웨어 코덱 기술력과 대학들과의 공동연구성과 등을 인정받아 올해 초부터 국책과제인 IT-SoC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수행과제는 비디오 통합코덱 IP 개발이다. 기존의 개별 코덱IP를 붙여나가듯이 확장하는 형태의 멀티코덱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초기부터 해당 코덱에 대한 전체적인 통합의 최적성을 고려하여 개발이 이루어졌다.

씬멀티미디어는 이번 IT-SoC전시회에서 개별 비디오 코덱 뿐만 아니라 H.264와 VC-1기술을 포함한 제너시스II(GenesisII)제품, MPEG-4 코덱 및 H.264, VC-1 기술을 포함한 엑소더스(Exodus)제품 등을 선보인다. 소프트웨어적 강점을 갖고 있는 이들 반도체 IP를 휴대폰, PMP, 디지털카메라, DVR용 반도체 업체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씬멀티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반도체설계자산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면서 “소프트웨어부문의 강점을 활용해 안정성과 낮은 소비전력을 구현한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웹사이트: http://www.thinmult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