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위생관리 상태 및 유방염 등 감염여부 조사 추진

광주--(뉴스와이어)--도내 저등급 원유 생산농장에 대한 위생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이는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유생산을 통해 젖소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 품질이 우수한 우유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우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함에서다.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안병선)는 30일 이를 위해, 젖소농장에서 전남낙농업협동조합(집유조합)을 통해 납유한 원유에 대해 연구소에서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검사결과, 저등급(체세포수 4~5등급) 판정을 받은 농장에 대해서는 착유기 등 위생관리 상태 및 유방염 등 감염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직접 착유하는 소에 대해서는 원유를 채취해 유방염 감염여부와 원인균을 조사하고 철저한 위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그 결과를 집유조합과 농가에 알려줄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착유기 관리 및 점검요령, 착유하기 전 젖소의 유두세척 및 약품소독 요령, 유방염에 감염된 젖소의 격리 및 시료채취 요령, 착유소 질병예방 및 사양관리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전 농가에 배포해 농가지도에 활용키로 했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고품질 원유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가 스스로 정기적으로 착유기를 점검하고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특히, 항상 유두를 잘 관찰해 이상유무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ilv.or.k

연락처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 062-941-257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