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세상’ 범죄없는 세상을 꿈꾸는 37.5도의 열혈 형사, 박용우
박중훈, 송강호 , 설경구 그리고<조용한 세상>의 박용우
집요한 한국형 열혈 형사의 계보를 잇는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우직형사 박중훈, <살인의 추억>의 육감형사 송강호, <공공의 적>의 독종형사 설경구. 이들의 공통점 은 온 국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피 끓는 한국형 열혈 형사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열악하기 짝이 없는 사건현장 속에서도 동물적인 감각과 순수한 열정만으로 집요하게 범인을 쫓아갔다.
하지만 끈질긴 집념만 으로 과격하게 밀어붙이는 형사들의 이면에는 따뜻함과 쓸쓸함, 장난스러움과 같은 인간적인 매력이 넘쳤고, 이러한 모습들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말았다. 특히 <살인의 추억>의 “밥은 먹고 다니냐?” 송강호의 정감 어린 대사는 아직까지 유행어로 회자된다. 바로 그 한국 형 열혈 형사 의 뒤를, 2006년 < 조용한 세상>의 강력반 5년 차 김 형사, 박용우가 이어간다.
“그 분 (?) 이 오셨어 요!!” “이렇게 간절한데, 언젠간 잡히지 않겠습니까?” 절대 ‘감’으로 집요하게 파고든다!
김형사는 범인의 수배전단을 부적처럼 가슴에 품고 다닌다. 언젠가는 범인 을 만나게 되리라는 절 대적인 믿음을 보여주는 모습은 <달콤,살벌한 연인>에서의 엉뚱하고 귀여운 유머감각을 또 다시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맡은 사건만은 반드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 는 집요함과 승부근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람이 죽었는데, 퇴근 이 중요하냐 ? 집값이 걱정이냐?”
365일 피 끓는 37.5 도의 인간미 !
김형사는 심드렁 해보이는 말투가 언뜻 무덤덤해 보이지만 크고 작은 모든 사건들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열혈 형사이다. 그는 잔인한 사건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구경꾼들의 어이없는 행동에 발끈해 화를 버럭 지르다가도, 징글징글한 절도범에게 끼니를 챙겨 주는 자상한 형사이다. 심지어 잠복 중일 때 조차도 힘겹게 전단을 나눠주는 아주머니가 딱해 보여 전단을 대신 뿌려줄 정도로 마음 씀씀이가 깊다.
소녀연쇄실종사건의 단서를 추적하던 김형사(박용우) 는 실종된 소녀들의 공통점이 위탁아동이라는 사실 을 밝혀내고, 정호(김 상경)와 동거중인 위탁 아동 소녀 수연을 만나 게 된다. 다른 범죄 현장에서 이미 정호를 두 번이나 마주친 적이 있으며, 그때마다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부딪혔던 김형사. 정호에게 일반인에겐 없는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정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데...
실체 없는 범인과 사건의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소녀를 지키기 위한 두 남자의 사투가 긴장감을 더해주는 영화 <조용한 세상>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관객 의 가슴을 조여온다 .
<조용한 세상>은 후반작업을 마치고 오는 12월 14일, 관객을 찾아간다.
연락처
마케팅팀 대리 최현숙 02-3424-4733 019-209-707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