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이번 가을 개편 때 ’과학카페‘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첫 회분으로 주제를 태풍으로 선정해 ’슈퍼태풍 2030‘을 방영한다. 기상청은 이 태풍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시나리오에 대한 기술자문, 촬영협조 및 장소제공, 올 9월 동해상에서 실시한 해양연구활동 시 동반 취재 등을 지원하였다.
다큐멘터리가 주는 무거움을 피하기 위해 태풍의 발생 이론과 대처 방식을 버추얼(VR) 스튜디오와 화려한 컴퓨터그래픽(CG)을 이용하고 톱탤런트를 캐스팅해 태풍의 위력과 진로 예측 과정을 고화질(HD) 다큐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영화처럼 내용을 꾸민 이러한 다큐멘터리는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형식이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MC로 진행을 맡고 주연배우로는 박희진(기상청 예보관역), 유태웅(기상청 출입기자역), 이양희(기상학 박사역) 등이 출연한다.
어렵고 나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과학을 일반 대중이 일상생활의 일부로 친근감 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흥미롭고 품격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KBS 과학카페’에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강력해지고 있는 태풍이 첫회 주제로 선정됨으로써 태풍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기상청의 역할을 조명해 늘고 있는 자연재난을 줄이고자 하는데 이 프로그램의 의미가 있다.
3일 저녁 10시에 1부가 방영되기에 앞서 기상청 2층 대강당에서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3일 오후 4시에 시사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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