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새 광고캠페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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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08:46

서울--(뉴스와이어)--한국투자증권(대표:홍성일)은 이번 달 26일부터 한국의 대표적 장인을 내세운 새로운 TV광고 ‘ 한국의 명장, 당신께 배우겠습니다’ 편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광고는 공주의 백제문화재현단지에서 제작되었으며, 전체 작업을 진두 지휘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74호 대목장(大木長) 기능보유자 최기영선생(62세)을 모델로 했다.

광고는 최기영 선생이 원목을 고르는 장면부터 시작해 옛 백제 사람들이 했던 방식 그대로 바닷물에 원목을 염장하고, 서까래와 들보를 끌과 대패로 다듬는 장면,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와 목재로만 얽어 처마의 하중을 떠받치는 장면, 궁궐과 전각의 설계를 하는 장면, 완성되어가는 건축물 하나 하나를 섬세하게 매만지는 장면 등이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 묘사되고 있다.

“이음새 하나가 천년을 결정하는 겨!,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마음으로 하는 게지” 라는 최기영선생의 실제 육성에서 한국의 명장이 가진 원칙과 고집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실제 최선생은 녹음실에서 광고회사가 작성한 문구를 “이건 내 말투가 아니여!”라며 즉석에서 본인 말투로 정정하여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

이번 광고를 기획한 한국투자증권 노순석 상무는 “최선생이 한 평생 원칙과 고집을 가지고 전통문화 재현에 몸바쳐온 깊은 삶과 정신이 한국투자증권이 추구하는 기업철학과 일맥상통해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하면서, “최선생의 숭고한 장인 정신을 광고에 담기 위해 삼고초려의 자세로 최선생을 모셨다”라며 어려웠던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기업광고는 한국인의 True friend라는 기업슬로건처럼 고객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친구로서의 기업 자세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대목장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평생 소신을 가지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우리시대의 명장을 모델로 한 ‘한국의 명장 시리즈’를 기획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ruefrie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