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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10-31 09:30
서울--(뉴스와이어)--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3분기 매출 실적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2.5% 증가

CJ의 3분기 매출액은 7,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 9월 1일부터 CJ의 사업부문으로 합병되어 CJ의 매출액에 기여한 해찬들의 매출 기여도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약 5.2% 정도 증가한 수치로 상당히 긍정적인 매출 실적으로 판단된다. 특히 주 5일제 근무, 웰빙 트렌드, 건강 중시 문화 등의 수혜 사업군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가공식품 사업부(주 5일제 근무 수혜)가 22.1%, 제약 사업부(건강 중시 문화)가 7.4%, 베이커리 사업부문(웰빙 트렌드로 인한 제과, 제빵 선호)이 37.8%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동사의 매출 성장세를 주도하였다. 미래 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인한 매출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음식료 업체들의 탑라인 정체에 대한 회의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4분기에도 9% 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 이익률 9.5%(전분기 대비 3.3%p 상승)로 수익성 향상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였다. 영업 이익률은 9.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5%p 하락하였지만 전분기 대비 3.3%p 상승하며 점차 수익성이 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은 네 가지 정도로 파악되는데 ①원재료비 인상을 상쇄할 만한 판매가격 인상이 매출 이익률을 개선시켰고 ②시장 지배자로서의 위치를 적절히 활용한 효율적인 판관비의 관리 ③매출액 증가를 통한 단위당 고정비의 감소(규모의 경제 효과) ④업계 자정 노력으로 인한 시장 경쟁의 감소 등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4분기 역시 시장 경쟁의 축소로 인한 효율적 판관비 집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악의 영업외 수지 기록 - 이자비용 과다, 자회사 지분법 손실 최대

동사의 3분기 영업외 부문의 실적은 최악의 성적표를 제출하였다. 3분기 경상이익은 무려 65.3% 감소(YoY)한 139억원을 기록하였다. 최악의 경상수지를 기록한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파악된다. 첫번째로 과도한 자회사 투자와 M&A로 인한 차입금 증가가 낳은 과다한 이자비용(현재 차입금은 약 1조3,25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4,100억원 증가)은 3분기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무려 221억원이 증가였다. 차입금 증가로 인한 과도한 이자 비용은 수익성 훼손을 지속적으로 야기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 자산 처분 등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도모하여 이자 비용 감소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번째로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인한 지분법 손실 증가이다. 영화 배급, 투자 자회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무려 50억원 이상의 지분법 손실을 기록하였는데 영화 ‘국경의 남쪽’의 흥행 실패 등이 주요 손실 요인으로 파악된다. 지난 6월 학교 급식 파동으로 인한 CJ푸드시스템의 영업 부진 역시 수십억원의 지분법 손실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며 해외 자회사인 PT.CJI는 주요 원재료인 암모니아 가스의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40억원 가량의 지분법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회성 지분법 손실로 외식사업 자회사인 CJ푸드빌의 ‘SKY LARK’ 사업 부문 철수로 인한 정리 비용 등이 지분법 손실폭을 가중시켰다.

영업외 수지 4분기에는 회복될 것

그러나, 4분기에는 이러한 최악의 영업외 부문 실적 부진이 곧바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짜’와 ‘라디오스타’ 등의 흥행 성공으로 인한 CJ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호조, 급식 파동의 여파를 딪고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의 영업 호조로 인한 CJ푸드시스템의 실적 회복, 그리고 해외 자회사인 PT.CJI의 판가 회복을 통한 매출 성장 등을 통해 3분기 대비 230억원 가량의 지분법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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