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와 충남발전연구원은 3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제3차 충남도 종합계획 수정계획안」에 대한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완구 충남도지사,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하여 대학교수, 각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동 계획(안)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날 이완구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道종합계획은 지역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작업”이라고 강조하고,"동 계획(안)에 담긴 미래상을 실현하여 충남도가 명실상부한 국가 중추행정의 새로운 중심지,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환황해권 경제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주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실장이 발표한'제3차 충남도 종합계획 수정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충남도의 인구는 현재보다 약 52만명이 증가한 250만명, 1인당GRDP는 약 2배인 3,960만원까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신도청 도시 등 신성장거점지와 주변지역간의 상생·협력적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도내 1시간 생활권 형성을 위해 보령~공주간 고속도로 건설 등 356㎞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추가 건설하거나 확장하고, 예산~야목간 서해선 등 471㎞의 철도건설 등을 계획(안)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진행된, 서울시립대 김창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최의환 충남도의회 의원은 “우리 충남은 서북부지역과 경부축을 중심으로 산업이 성장하여 왔으며, 그 결과 내륙과 남부지역은 낙후지역으로 전락하였다”고 전제하고, 이 같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시·군별 발전수준을 고려한 예산의 차등적 배분과 특별회계의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적인 충남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백화점식 개발보다는 효과가 크고 중요한 사업부터 선택과 집중에 의해 전략적으로 개발하여 충남도의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도로·철도·항만·공항 등의 SOC 시설은 우선순위와 개발시기 및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여 효과적으로 확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진호 건양대학교 교수는 “21세기는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성숙성이 지역경쟁력을 좌우하는 문화의 시대이므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조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신도청 도시 건설과 함께, 충남 고유의 역사성과 향토성을 지닌 문화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마케팅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道관계자는 “이날 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 등과 추가적인 전문가 토론을 거쳐 계획(안)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하여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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