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국, 태국 등 동남아 주변국에서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도 및 시·군, 연구소 등 관계기관, 단체에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야생조류 차단조치 및 농가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가장 위험성이 높은 안산 시화호, 여주 남한강, 화성 남양호, 양평 두물머리, 파주 임진강, 고양 한강하구, 가평 북한강, 평택 아산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 및 민통선 지역에 대한 정기 예찰, 분변 채취 및 검사확대, 철새 도래지별 비상연락망(4개반 58명)을 구성, 조기발견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 발생 하였거나 닭 밀집 사육지역인 이천, 양주, 안성, 평택, 포천, 김포 등 취약지역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지역별 책임담당관을 지정, 매일 임상관찰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별 차단방역을 위해 농장 출입구 소독시설을 상시 가동토록 하고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에는 닭, 오리 농가에 대해 소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연구소, 농·축협,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 방제차량 67대를 일제 동원해서 닭, 오리 밀집 사육지역의 축사 주변 등을 주 1회 이상 공동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매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철새, 텃새 등야생조류가 사육하는 오리나 닭과 접촉하지 않도록 문단속, 그물망설치 등 차단조치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일단 발생하게 되면 확산이 매우 빨라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신속하게 1588-4060으로 신고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고기나 오리고기는 철저한 사전검사로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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