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장학생 2기 출범식 및 문화 체험 행사 개최

2006-10-31 11:07
서울--(뉴스와이어)--사회공헌 활동이 즐거워지고 있다. 회사의 기부 형식으로 일관하는 사회 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수혜자와 사회복지사, 회사의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이 함께 동참하는 문화 체험 행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일미술관. 수세미로 만든 가발, 음료수 병으로 만든 북, 종이접시와 헌 옷 조각으로 만든 가면을 쓴 아이들이 무대에 섰다. 폐자재를 활용해 만든 소품과 의상, 간단하지만 교훈이 담긴 연극의 대본은 모두 이날의 주인공인 장학생들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자원봉사자 직원들,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공동 작품이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몸으로 말해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님의 병환으로 문화 체험은 물론, 외출조차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지원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미술-음악-연극의 종합 문화 체험 프로그램. 장학생과 직원, 직원 가족까지 한데 어울려 소품을 만들고 대본을 작성하는 동안 수혜자와 봉사자의 구분은 사라지고, 나눔의 기쁨은 두 배가 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8일 토요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사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암환자 가족을 위한 희망샘 기금[1]’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과 암환자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가족과 암환자 가족들 100여명이 참가해 몸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 ‘연극 만들기’, ‘비보이 공연’과 ‘댄스 배우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장학생들과 만나 장학생들의 형과 누나가 되어 함께 놀고 이야기하는 ‘감성적’, ‘문화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아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목 대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샘 장학생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면서 서로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샘 장학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희망샘 장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망샘 장학생들의 감성적, 문화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작년 연말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직원들과 희망샘 장학생들이 함께 케익을 만드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키다리아저씨’ 봉사대를 구성해 희망샘 장학생들의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은 “희망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은 소원 성취 프로젝트’, ‘희망샘 장학생 야외 이벤트’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샘 장학생들이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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