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민ㆍ관 합동 관제기술 개발 및 공유를 위한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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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6-10-31 11:30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최근 악성프로그램 유포 등 사이버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국가차원의 사이버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31 국내 정보보호제품 개발업체와「民 ㆍ官 합동 관제기술 개발 및 공유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國情院은 10.31 10:30-13:00간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역삼동)에서 LG엔시스ㆍ시큐아이닷컴ㆍ유니포인트ㆍ윈스테크넷ㆍ정보보호기술 등 5개 정보보호제품 개발업체를 초청한 가운데 사이버공격 탐지기법 공동 개발을 비롯, 위협정보 교류, 관제기술 증진 협력을 위한 협정서(MOU)를 체결하고 가칭「사이버위협 관제기술 합동 개발 및 공유 협의체」를 구성, 관제기술을 합동 개발하고 관련기관과 상호 공유하기로 하였다.

11월부터 본격 가동될 同 협의체는 사이버위협 탐지기법 공동 개발은 물론, 컴퓨터 웜바이러스, 정보시스템 취약성 등 사이버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기술교류를 위해 정례적으로 세미나와 워크숍 등 각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우리나라에 대한 사이버공격의 신속한 탐지ㆍ대응을 위한 기술역량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한편, 보안업체는 관제기술 개발 참여를 통해 대외적으로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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